조바심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홍지민 배우
그녀는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단에 들어간다. ‘물동이 아낙 1’ 역할을 하며 2∼3년을 보내는데, 이선희, 유열 같은 인기 가수는 바로 뮤지컬 주인공을 하는 것을 보고 조바심을 낸다. 나도 빨리 가수가 돼야겠다는 거 말이다. 그래서 사표를 낸다. 그러나 가수 준비에 2년을 투자했지만 소속 회사가 망하면서 음반 하나 내지 못하고 시간만 보낸다.
욕심이 앞서지만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준비와 과정이 필요하다. 그것을 깨닫고 다시 뮤지컬계로 돌아온 것이 그녀의 나이 29일 때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본기부터 충실하기 위해 매일 트레이닝을 한다. 마흔에 접어든 지금도 그녀에게 인생에서 기본기가 굉장히 중요함을 새삼 절감한다. 최종 결과물만 생각하면 당연히 조바심이 생긴다.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꿈을 이루기 위해 중간에 할 일을 체크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조금씩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하나씩 단계를 밟아 가서 언젠가는 그 위치에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게 된다.
“과정 없이 반짝해서 되는 건 세상에 없어요. 말 그대로 반짝하고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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