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74 청춘고민상담소 6. 상처, 껴안아야 없어지는 것 김혜남 교수 우리가 어떤 상처나 결핍이나 상실을 경험하고 나서, 그것을 메우기 위해 행동을 할 때 창조가 일어난다. 그런 의미에서 상처는 버릴 게 아니라 오히려 껴안아야 하는 것이다. 상처를 입고 난 후 사람들의 반응 유형은 4가지다. 또 다시 상처받기 싫어, so cool, 나도 상처를 주고 말거야, 과거의 상처를 꼭 보상받아야 해 등이 그것이다.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삶이 달라진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외로움의 반대말은 믿음이다. 내가 지금 외롭지만 저 문 밖에 나가면 세상이 나를 맞아 주리라는 믿음이 있으면 외로움은 사라질 수 있다. 사람들이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고 이용만 할 거라고 생각하면 계속 외로움은 더해 갈 것이다. “진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2023. 4. 28. 청춘고민상담소 5. 한계 스스로 만든 울타리는 스스로 깨면 된다 박신영 교육 컨설턴트 그녀는 지방대라는 한계에도 굴하지 않고 교내의 광고학회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많은 공모전에 참가한다. 이런 그녀에게 선배들은 열심히 하지 마, 어차피 상은 SKY 애들이 다 가져간다고 조언 아닌 조언을 해 준다. 그러나 그녀는 지잡대 애가 1등하면 사람들이 오히려 학교가 안 좋기 때문에 진짜 실력 있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는 판단에, 계속해서 공모전에 도전해 23개의 상을 받는다. 사람들은 남들이 이야기하는 대로, 그려 주는 대로 정해주는 대로 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남이 아니라 스스로 한계를 정하면서도 살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 계획하고 행동에 옮겼다. 그녀는 기획서의 대마왕이 되기 위해 자신이 해야.. 2023. 4. 27. 청춘고민상담소 4. 조바심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홍지민 배우 그녀는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단에 들어간다. ‘물동이 아낙 1’ 역할을 하며 2∼3년을 보내는데, 이선희, 유열 같은 인기 가수는 바로 뮤지컬 주인공을 하는 것을 보고 조바심을 낸다. 나도 빨리 가수가 돼야겠다는 거 말이다. 그래서 사표를 낸다. 그러나 가수 준비에 2년을 투자했지만 소속 회사가 망하면서 음반 하나 내지 못하고 시간만 보낸다. 욕심이 앞서지만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준비와 과정이 필요하다. 그것을 깨닫고 다시 뮤지컬계로 돌아온 것이 그녀의 나이 29일 때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본기부터 충실하기 위해 매일 트레이닝을 한다. 마흔에 접어든 지금도 그녀에게 인생에서 기본기가 굉장히 중요함을 새삼 절감한다. 최종 결과물만 .. 2023. 4. 25. 청춘고민상담소 3. 스펙 내가 만든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유수연 강사 다들 스펙 만들기에 힘들어 한다. 인생의 성공에서 스펙 자체가 대세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측면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길고 긴 인생에서 한 번은 노력이나 희생으로 삶의 발판을 만드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고작 2-3년도 내놓기 싫은 게 아닌가 물어보는 것이다. 그것이 스펙을 쌓기 위한 시간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이든 말이다. 만약 20대 젊음을 즐기는 기간으로 놔둔다고 치면, 그게 고스란히 30대로 넘어가면서, 40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스스로한테 좀 미안해 봐야 한다. 주인이 관리를 못해서 발전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그저 그렇게 산다는 생각은 안 드는지 반성도 해봐야 한다. 그런 후 앞으로의 자신.. 2023. 4. 2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 반응형